한샘은 KBS 1TV 교양 프로그램 ‘동행’ 출연 가정에 책상, 의자 등 공부방 꾸미기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특성에 맞춰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샘은 1970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샘은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마땅한 책상 없이 작은 상에서 공부하는 어린 남매를 위해 책상과 의자 등을 설치했고, 공부방과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판사와 화가가 장래희망인 남매의 꿈을 응원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한샘 직원들은 집안 정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한샘 관계자는 “KBS ‘동행’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그 취지에 공감해 함께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라며 “앞으로도 ‘동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동행’은 자활 의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 그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함께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해 점검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cjy@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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