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한결-SK C&C 손잡고 '부동산 법률 AI 서비스' 시범 운영
다방, 한결-SK C&C 손잡고 '부동산 법률 AI 서비스' 시범 운영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09.11 09:29
  • 수정 2018.09.1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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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안전한 부동산 거래·공인중개사 전문성 강화 기대

인공지능(AI)이 부동산 거래에 활용되면서 거래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하 다방)와 SK㈜ C&C, 법무법인 한결은 11일 다방에서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 및 권리관계 등을 파악해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앱 이용자들은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를 통해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최종 평가 점수를 ▲안전 ▲안전장치 필요 ▲위험 ▲위험 현실화 등 4개 등급으로 표시해 매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는 법무법인 한결과 SK C&C와 협력해 전문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식 한결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은 전문 법률지식을 활용한 사회 공헌에 노력해왔고, 이번에는 전문 법률지식과 IT 기술을 융합해 지식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자 한다” 며 “전문 법률지식을 IT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비용을 낮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규석 SK C&C 그룹장은 “한결의 부동산 관련 법률지식을 에이브릴 기반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추가해 갈 것”이라며 “한결의 서비스가 국내 부동산의 거래 안전성을 높이며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방은 시범 운영으로 중개사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전성을 높여 부동사 분쟁을 줄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민 다방 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들의 편의성을 높여 부동산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방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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