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28일부터 '열흘간'...'고할인율' 20개사 '파격가' 선봬
코리아세일페스타, 28일부터 '열흘간'...'고할인율' 20개사 '파격가' 선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3 17:34
  • 수정 2018.09.1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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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28~30일·동대문시장 19~21일 500여개 '전통시장 가을축제'도 열려

국내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올해 행사는 27일 시청앞 '서울 광장' 케이팝(K-pop)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이번엔 기존 1개월에서 열흘로 단축, 할인 행사 효과를 높인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출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전문점·자동차·외식업체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아우르며 내수 촉진과 축제, 상생 발전을 위한 계기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450개 가량의 유통·제조·서비스 업체가 참여했다. 

기존 행사 할인율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참여 기업 할인 이외 별도로 대한상공회의소 공모를 통해 최대 80% 할인 등 고할인율로 제품을 선보일 패션잡화·가전가구·식품·뷰티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금강제화·까사미아·마쯔오카·삼성·지오지아·슈피겐코리아·양키캔들·난닝구·LG전자·메디힐·이랜드리테일·G마켓 등·자이클 파티·장수돌침대·제이에스티나·하미코리아·알파 프로젝트·한화갤러리아 명품관·현대백화점·현대리바트다. 

금강제화 리갈 신사화는 40% 할인한 15만4800원, 지오지아 박서준 롱다운은 60% 할인한 19만9000원, 난닝구 시크앤 트랜치코트는 54% 할인한 5만9800원 등이다. 

올해도 이처럼 유통·제조·서비스 업체별 할인행사와 함께 사이버 핫 데이즈, 온라인 해외판매전, 중소기업제품 특별할인전, 외국인 우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 축제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범사업, 5대 상권별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과 인접한 전통시장에서는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맞물려 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에서는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내달 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543곳이 참여, 대형 유통업체 집중 할인 기간에 앞서 추석연휴 전부터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만 광장시장·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평화시장 연합) 등 113곳 전통시장이 참가한다.

남대문시장은 28~30일 시장내 점포 참여로 50개 매대를 운영, 생활용품과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팩토리데이'를 연다. 이와 함께 내달 1~2일엔 시장내 액세서리 상가도 50개 매대에서 귀걸이·목걸이·팔찌 등을 도매가에 판매한다. 이외 아동복과 지하 수입상가, 그릇상가 등에서도 할인행사를 펼친다. 

동대문시장은 19~21일 그랜드세일과 상인패션쇼를 연다. 그랜드세일은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상인패션쇼는 동대문시장 대표 특화 브랜드 'DFWM' 회원사 선정 업체들이 참여해 가을철 신상품을 런웨이와 부스에서 전시한다. 8개 시장별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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