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김종인)는 15일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구닥동'과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녁 9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양평점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에서 진행한다. 회비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이름표와 치킨, 맥주가 제공된다.
'게임인의 밤' 행사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게임 이벤트다. 지난 1월 플리마켓 형태 '레트로 게임 장터'에 각종 게임 대회와 놀이 콘텐츠 등을 추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킨 것이다.
게임 장터 당시엔 1시간만에 50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 해당일 양평점 매출은 1월 하루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마트와 '구닥동'이 기획한 신작 게임기를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기는 연말 토이저러스에서 출시한다. 행사는 SNS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외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모바일 게임 대회와 100여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연다.
오프라인 유통업계 흐름과 맞물려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양평점 '어반포레스트', 7월 서초점 '그로서란트', 올해 4월 가격 우위형 매장 '마켓D'까지 집객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콘텐츠와 매장을 선보여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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