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ICT 기업 '신한 DS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DS VIETNAM’(이하 신한DS VN)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 VN은 신한DS가 100%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신한금융그룹 현지 그룹사 대상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제공 ▲베트남 금융 ICT 시장 진출 ▲신(新) 디지털 금융 사업모델 발굴 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디지털·One Shinhan의 3박자가 결합된 작품이다.

신한DS VN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추어 현지에 특화된 IC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One Shinhan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ICT서비스 확대, 핀테크 기업 발굴,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최적화된 디지털·ICT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이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