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프리즘] "AI, 전세계 경제에 신성장동력 될 것" ... 맥킨지, 2030년까지 13조달러 효과 분석
[ WIKI 프리즘] "AI, 전세계 경제에 신성장동력 될 것" ... 맥킨지, 2030년까지 13조달러 효과 분석
  • 고수진 기자
  • 승인 2018.11.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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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증기기관차만큼 GDP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맥킨지가 예상했다. [연합뉴스]
AI가 증기기관차만큼 GDP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맥킨지가 예상했다. [연합뉴스]

"인공지능(AI)은 향후 최소한 10년간 전세계의 국내총생산(GDP)에 추가로 1.0% 포인트 이상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맥킨지가 최근 낸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은 2030년까지 13조 달러 규모의 세계 경제활동을 더 늘려 증기기관차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에 필적할 만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모형은 2030년까지 기업들의 약 70%는 최소한 1개 형태의 인공지능을 채택하고, 상당 수의 대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공지능은 대량의 데이터 세트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기술이다. 세계 최대의 두 경제국인 미국과 중국은 모두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는 투자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인공지능을 2020년까지 5개년 계획의 일부로 포함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하려고 한다고 맥킨지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자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상하이 지부의 성정민 선임 연구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없으면 중국은 목표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에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노동 생산성은 세계 평균 이하 수준인데 반해, 중국 경제는 소비 의존 경제로 이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이 영업과 마케팅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중국 내수를 진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맥킨지 보고서는 인간 노동의 보조 혹은 강화, 인간 노동의 대체, 이용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 세계의 데이터 흐름 증가, 부의 창조 등 인공지능이 다수의 채널을 통해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여러 가능성을 나열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시행되면 고용을 저해해 소비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및 사회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노무라의 수석 일본 담당 이코노미스트 타카시 미와는 "생산성을 개선하고, 노동을 절감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전세계 국가들에게 도전적인 과제이다."고 언론에 밝혔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분석은 인공지능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국가들-대부분 선진국들-은 현쟈 수준 대비 20~25 퍼센트 포인트의 경제적 효익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신흥경제국들의 경우 그 효익의 절반만 창출할 것으로 제한했다. 

성 선임연구원은 "이 불평등은 기정사실이 아니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기 나름이다"라고 덧붙였다.

A.I. could spur global growth as much as the steam engine did, study shows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contribute an additional 1.2 percent to annual gross domestic product growth for at least the next decade, according to a simulation from McKinsey Global Institute.

The institute's model expects about 70 percent of companies will adopt at least one form of AI by 2030, and that a significant portion of large firms will use a full range of the technology.

AI uses large data sets and algorithms to mimic human behavior. The world's two largest economies, the U.S. and China, are both racing to invest heavily in the technology. Beijing, in particular, has made AI part of its five-year plan that runs through 2020 and wants to become a leader in the technology by 2030, the McKinsey report pointed out.

"Without AI, China might face a challenge to achieve its target growth rate," Jeongmin Seong, one of the report's authors and a senior fellow at McKinsey Global Institute in Shanghai, said in an interview with CNBC.

He noted that China's labor productivity is below the global average, while the economy is transitioning to one reliant on consumption. Seong said he expects AI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in sales and marketing, which could boost consumer spending.

He also predicted AI will produce notable returns for supply chain and manufacturing businesses.

The McKinsey report laid out how AI will likely impact the economy through multiple channels, including helping or augmenting human labor, substituting it, expanding available products and services, increasing global data flows and creating wealth.

But the report noted the implementation of the technology will likely incur a range of corporate and societal restructuring costs, as well as disrupt employment, reducing consumption.

"The productivity enhancing, labor-saving technology is a challenging issue for all of the economies in the world," Takashi Miwa, chief Japan economist at Nomura, said at a press he said.

The McKinsey analysis found that countries that establish themselves as AI leaders — mostly developed economies— could capture 20 to 25 percent more in economic benefits compared to current levels. Emerging economies may only gain half of that, the report said.

"This inequality is not given," Seong said. "The future is up to us to shape."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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