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영남권 확대 개최
CJ,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영남권 확대 개최
  • 천 진영 기자
  • 승인 2018.09.20 14:25
  • 수정 2018.09.20 14: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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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CJ그룹은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을 영남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잠재력 있는 작은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CJ와 서울·대구·경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작은기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CJ ENM의 다이아TV와 CJ헬로의 지역방송채널을 통해 방송함으로써 기업에는 색다른 형태의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2회 공모전 모집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영남 지역 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 각 20팀을 선발, 1대 1 매칭을 통해 작은기업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다이아TV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1대 1 멘토링을 포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작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이후 다이아TV 및 CJ헬로 지역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1회 공모전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중 2팀은 다이아TV에서, 13팀은 CJ헬로의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골목피디가 간다’ 영상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작은기업은 △라이프(푸드·리빙 등) △스타일(뷰티·패션 등) △패밀리(키즈·장난감 등)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영남권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1인 창작자면 지원할 수 있다.

CJ주식회사 이재훈 상생혁신 팀장은 “수도권에서 실시한 1회 공모전 당시 좋은 사업 아이템을 보유했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의 작은기업에서도 참가 희망 문의가 많았다”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역의 우수한 작은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전한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cjy@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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