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news/photo/201809/36225_12937_5517.jpg)
이번 추석 유통가는 연휴 동안 둘러볼 만한 복합몰·아웃렛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점포 휴무는 롯데·현대아울렛은 24일 당일만이다. 복합몰 신세계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 늦게 정오에 문을 연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연휴 기간 정상영업한다. 롯데·현대 등 백화점은 24일 전후로 이틀간만 쉰다.
롯데아울렛은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점포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26일까지 '꼬마히어로 슈퍼잭' 가면 놀이를 연다. '뽀로로파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외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도 마련하고 짚풀공예·뻥튀기·물레 도자기 만들기 등 행사를 펼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릴레이 미니 콘서트'를 연다. 26일 '세자전거' 힐링 콘서트를 열고 앞서 25일엔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 행사가 있다.
롯데월드몰 26일까지 4층 연두마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24일·26일)와 마임공연(25일)을 연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25~26일 지하 1층 무지(MUJI) 매장 앞에서 가훈 적어주기 이벤트가 있다. 당일 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서예 작가가 가훈을 적어 액자에 담아 준다. 롯데몰 은평은 25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윷놀이·투호던지기·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롯데몰 수원은 26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떡매치기·팽이치기·윷놀이·투호던지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역 롯데몰 군산점은 추석 맞이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국악인 이희정 씨, 가야금 병창과 '비단뜰 컬처 콘서트'를 진행한다. 롯데몰 진주점은 25일 '불꽃놀이 축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6~30일 옥상공원과 광장에서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색상에 맞춰 '가을, 사색에 빠지다' 콘서트를 연다.
연분홍 장미와 어울리는 감성의 26일 미아점, 29일 본점 영플라자 콘서트에 이어 깊고 푸른밤 분위기의 콘서트를 26일 부산본점과 29일 센텀시티점에서 선보인다. 이외 달콤 알밤 가을색 브라운과 어울리는 '시 콘서트'를 29일 건대점, 30일 김포공항점에서 펼친다. 가을빛 석양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도 29일 관악점에서 진행한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미래 기술, 전통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30일까지 구글과의 제휴로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 체험 공간을 마련, 운영한다. 명절기간 선보이는 만큼 전통적인 한국문화 '집들이'를 주제로 삼았다. 행사장에서는 구글 홈과 대화하며 빙고 게임, 포토 이벤트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점 매일 오후 12~7시 중앙 아트리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도 열린다.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손금을 봐주는 '점쟁이',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춤추는 '황진이' 등 직업별 전통의상을 갖춘 6명의 배우가 만담을 펼친다.
고양점에 이어 24~25일 하남점, 26일 코엑스몰에서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 전통 탈춤의 '한가위 퍼레이드'도 있다. 굿거리·자진모리 등 여러 장단과 태평소 연주가 어우러져 방문객 흥을 돋울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아웃렛도 '한가위 힐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추석 연휴 전국 15개 백화점 문화홀과 6개 아웃렛에서 40여개 가족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목동점 문화홀에서도 26일 풍선을 활용한 이색 공연 '메가 벌룬쇼'와 '마술 공연'을 연다. 신촌점은 26일 '어린왕자의 꿈'을 진행한다. 킨텍스점은 25일 아동 애니메이션 '빅샤크 : 매직체인지'를 상영한다.
25~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힐링 콘서트'를 열고 재즈·팝페라 공연 등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송도점은 '한복 대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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