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다음 날인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부터 27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1.5도, 인천 13.2도, 수원 9.9도, 춘천 8.7도, 강릉 12.5도, 청주 11.2도, 대전 10.6도, 전주 10.7도, 광주 12.4도, 제주 19.8도, 대구 10.9도, 부산 15.1도, 울산 13.5도, 창원 13.9도 등을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발생해 차량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상, 동해 남부 해상에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발생해 해상교통 이용하는 귀경객들이나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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