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지혜롭게 문제해결...외교적 노력 계속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일정상회담에서 ‘화해치유재단’의 해체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사이의 현안을 두고 수시로 외교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화해치유재단’과 관련해 9월 25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한일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고, 이어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그와 관련된 협의가 있었다”며 “한일 간에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는 각급에서 수시로 외교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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