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올해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고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수요·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120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블록체인·핀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8대 혁신성장 산업을 주요 교육 분야로 선정했다.

지난달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빅데이터 분야의 경우 320명 교육생 모집에 1천96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교육과정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 교육생 비율은 29%를 차지했다. 부산, 대전 등 지방 교육장의 경우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교육과정별 특화된 핵심 역량 교육을 받은 뒤 혁신성장 산업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

jshin2@wikileaks-kr.org

신 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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