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포커스] 2022년까지 AI로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6천만개 더 창출
[WIKI 포커스] 2022년까지 AI로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6천만개 더 창출
  • 고수진 기자
  • 승인 2018.10.11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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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이 제시한 '일자리의 미래 2018'이 관심을 끌고 있다. [BBC 캡쳐]
세계경제포럼이 제시한 '일자리의 미래 2018'이 관심을 끌고 있다. [BBC 캡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업무량 면에서 기계가 사람을 추월하겠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최종적으로 6,000만개에 육박하는 새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끈다.

11일 세계경제포럼(WEF)이 펴낸 <일자리의 미래 2018>은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향후 5년 이내에 7,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인간- 기계의 노동 분업에 관한 부서를 쇄신하면서 1억 3,300만개의 새로운 역할이 생겨나 이로 인해 2022년 경까지 최종적으로 5,800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시에 새로운 역할의 품질, 위치, 구성방식에서 "현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하고, 이는 곧 상근 정규직 고용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기업들은 임시직, 프리랜서, 전문직 계약사원을 고용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상당 부문의 업무를 자동화할 가능성이 있다.

보고서에서 기계-인간 노동의 분업은 계속해서 진화하므로 직원들이 신기술을 숙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경제포럼 조사대상 기업에서 현재 기계는 직장의 전체 업무 중 29%만 수행하고 있는데, 2022년 기계의 업무량이 약 4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간은 현재 업무시간의 평균 71% 근무하고 있는데, 2022년에 인간의 업무시간은 58%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뜨거운 논란의 쟁점이 되었고,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이내에 궁극적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체 간부들의 일반적인 통념은 인공지능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세계 유수의 회계감사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도 유사한 예측을 내놓았다. PwC는 인공지능, 로보틱 및 다른 형태의  "지능형 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고, 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부 일자리는 대체되거나 "그 본질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예정이지만,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그 새로운 일자리는 장기적으로 순 효과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이어야 한다.  

세계경제포럼 보고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인사부 직원, 전략부서 임원,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작성되었다. 응답자들은 20개국의 선진국 및 신흥경제국의 총 1,500만 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세계 경제에서 약 70%를 차지한다.    

전체 기업의 약 50%가 향후 수년 간 자사 내 상근직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기술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식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새 경제 및 사회 센터장 사디아 자히디는 "자동화로 인해 기업들은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반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자히디는 "인적 자원에 투자해야 할 도덕적, 경제적 당위성이 존재한다"며 "사전의 접근법 없이 기업들과 노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경제적 잠재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이 살아가고, 일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변화하는 방식을 통칭한다.

세계경제포럼은 기업, 정부, 노동자들이 자동화에 부수하는 기술 부족을 해결하려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전했다. 궁극적으로, 만일 기업이 기존 노동자들의 기술 업그레이드와 인간-기계 업무 분장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면 기업들은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럼은 덧붙였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줄을 선 구직자들. [연합뉴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줄을 선 구직자들. [연합뉴스]

A.I. and robotics will create almost 60 million more jobs than they destroy by 2022, report says

Machines will overtake humans in terms of performing more tasks at the workplace by 2025 — but there could still be 58 million net new jobs created in the next five years, the World Economic Forum(WEF) said in a report on Monday.

Developments in automation technologie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see 75 million jobs displaced, according to the WEF report "The Future of Jobs 2018." However, another 133 million new roles may emerge as companies shake up their division of labor between humans and machines, translating to 58 million net new jobs being created by 2022, it said.

At the same time, there would be "significant shifts" in the quality, location and format of new roles, according to the WEF report, which suggested that full-time, permanent employment may potentially fall.

Some companies could choose to use temporary workers, freelancers and specialist contractors, while others may automate many of the tasks.

New skill sets for employees will be needed as labor between machines and humans continue to evolve, the report pointed out.

Machines are expected to perform about 42 percent of all current tasks in the workplace by 2022, compared to only 29 percent now, according to firms surveyed by WEF. Humans are expected to work an average of 58 percent of task hours by 2022, up from the current task hours of 71 percent.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ts impact on jobs has become a hot topic of debate and many experts have predicted that machines will ultimately replace millions of jobs in the next decade. Still, the conventional wisdom among many business executives is that AI will also create new jobs.

An analysis from global audit firm PwC also made similar predictions. It said that AI, robotics and other forms of "smart automation" technologies could boost productivity and create better products and services. While some jobs will be displaced or "fundamentally changed in nature," new jobs will also be created and the long term net effect should be positive for the economy as a whole.

The WEF report was based on a survey of human resources officers, strategy executives and CEOs from more than 300 global companies in a wide range of industries. Respondents represented more than 15 million employees and 20 developed and emerging economies that collectively represent some 70 percent of the global economy.

The outlook for job creation remains positive even though nearly half of all companies expect their full-time workforce to shrink over the next several years, said the WEF report. That is due to the fact that firms now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technology creates new business opportunities.

While automation could give companies a productivity boost, they need to invest in their employees in order to stay competitive, according to Saadia Zahidi, head of the Centre for the New Economy and Society at the World Economic Forum.

"There is both a moral and economic imperative to do so," Zahidi said in a statement. "Without proactive approaches, businesses and workers may lose out on the economic potential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basically refers to the ways new technologies will alter the way people live, work and relate to one another.

Companies, governments and employees need to work together to tackle skills shortages that occur due to automation, according to WEF.

Ultimately, if companies can effectively manage upgrading the skills of existing workers and splitting tasks between employees and machines, they would create the opportunity for higher productivity growth, the WEF said.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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