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건설사 웹드라마로 건설현장 모습 그려
건설업계 최초 시도된 현대건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이 3, 4편을 연속 공개하며 최종 완결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과 오는 12일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로써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웹드라마를 마무리된다.
현대건설이 지난 6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총 2편의 시청자가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증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3, 4편은 치열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된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은 극중 인물인 현대건(김해원 씨)의 입사 동기인 박풍식(강춘성 씨)과 정드림(최이선 씨)이 등장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청춘들의 고민과 애환이 그려졌다.
현대건설은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내 대규모 풍동실험실을 촬영 장소로 사용했으며 실제 융복합기술혁신실 스마트건설팀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에피소드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은 신입사원 현대건과 최우수(송다은 씨) 대리의 이야기가 결실을 맺는다. 해당 편에는 실제 쿠웨이트 현장에서 근무하는 최연길 현대건설 차장과 김장한 사원이 연기에 참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웹드라마 공개 이후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건설회사 기업문화’가 웹드라마에서 보여진 모습과 비슷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건설업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벗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던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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