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사후 세계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다
[WIKI 프리즘] 사후 세계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다
  • 최석진 기자
  • 승인 2018.10.19 07:32
  • 수정 2019.04.01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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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학자들이 사후세계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입증,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과학자들이 사후세계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입증,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의 과학자들이 사후 세계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세계 과학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발표는 의학적인 감시 하에 진행된 새로운 임사체험을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일단의 심리학자들과 의사들, 그리고 베를린 공과대학 연구진들은 사후 세계 존재 가능성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임상 실험의 결과 죽음 이후에 어떤 형태의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놀라운 연구 결과는 의학적인 감시 하에 진행된 새로운 임사체험을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는데, 환자들은 다시 소생되기까지 약 20분 동안의 임사체험 중에는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다.

논란의 와중에 있는 이번 실험은 지난 4년간 944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에피네프린과 디메틸트립타민(중추신경을 자극하는 환각제의 일종)을 포함하는 복합 약물들이 투여됐다. 이 약물들은 인체가 임상적인 사망 상태를 이겨내고 손상을 입지 않은 상태로 소생하는데 사용됐다.

피실험자는 다른 약물들에 의해 유발된 일시적인 혼수상태(코마)에 빠지게 되는데 이 약물들은 18분 뒤 소생 과정에서 혈액 내의 오존에 의해 여과된다.

자동흉부압박장치(AutoPulse)라 불리는 심폐소생(CPR) 도구의 발달은 임사체험 시간을 전례 없이 오래 지속되도록 해주었다.

자동흉부압박장치는 40분에서 한 시간 가까이 사망 상태에 있던 사람을 소생시키는 데 벌써 지난 수년간 사용돼왔다.

임사체험은 과거 여러 의학 학술지들을 통해 일종의 환각작용이라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애커만 박사와 그의 연구진들은 임사체험이 사후 세계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이며 정신과 육체를 구별하는 이원론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베르쏠드 애커만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들은 임사체험 과정을 모니터하고 피실험자들의 증언을 취합했다.

개인별로 다소 차이는 보였지만 모든 피실험자들은 임상적 사망 상태에 있는 동안 발생한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기억들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피실험자들의 대다수는 비슷한 감각 경험을 묘사했다.

사람이 사망 직후 빛으로 빠져드는 모습. [블로그 캡쳐]
사람이 사망 직후 빛으로 빠져드는 모습. [블로그 캡쳐]

가장 공통적인 기억은 유체가 이탈되는 느낌, 공중부양, 완벽한 적막상태, 안정감, 포근함, 완전한 해체의 느낌, 그리고 압도하는 빛에 대한 기억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 결과가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피실험자들의 종교적 신념이 임사체험 실험 말기에 그들이 묘사하는 감각이나 경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이 기존의 주장과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험 참가자들은 다양한 계층에서 선발되었으며, 일부 피실험자들은 기독교, 회교도, 유태교도, 힌두교도, 그리고 심지어는 무신론자들로 구성되었다.

“저는 우리의 실험 결과가 많은 사람들의 신념 체계를 흔들어놓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애커만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일정 부분 인류 역사의 가장 커다란 질문에 답을 제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분들이 우리를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사후 세계는 존재하며 이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듯합니다.”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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