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 '제주 향토 음식 알리미' 나서
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 '제주 향토 음식 알리미' 나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22 13:49
  • 수정 2018.10.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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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은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석, 지역사회 도움으로 재기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와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식당주들은 자발적 봉사 모임 결성 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 식자재와 향토 음식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가 제3회째로 지난 20~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는 관람객 3000여명이 다녀갔다. 

호텔신라 임직원도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경영주와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해 식당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제주 음식 알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개막식 대표 행사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는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업주간 화합뿐만 아니라 제주 소상공인과 제주 지역 주민의 화합과 동행을 염원하며 식당주와 행사 관계자가 함께 대형 비빔밥을 완성했다.  

비빔밥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가 직접 준비한 한라 표고버섯과 구좌 당근, 성산과 고산 재배 무·콩나물·호박 등 제주도 대표 식자재를 비롯, 모두 21가지 재료를 넣어 21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형상화했다. 신라호텔 셰프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를 넣은 특별 고추장을 개발해 비빔밥에 깊은 맛을 더했다. 

영업주들이 박람회장 부스에서 제주 향토 음식 '보말죽'과 제주산 귤·우유·야채 등을 넣어 한라산 모양 이색 메뉴로 선보인 '블루베리 피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져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 식당이 재개장했다. 해당 식당들은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제주 현지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 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올레길 등 제주도 여행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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