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에코시티 인천' 계획
인천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에코시티 인천' 계획
  • 조냇물 기자
  • 승인 2018.11.06 15:19
  • 수정 2018.11.0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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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공원조성 등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

인천시가 둘레길을 재정비하고 도시 숲 조성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국비와 시비 86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과 둘레길을 재정비·조성하고 5G 놀이터 시공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도시공원과 녹지시설은 올해부터 진행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둔 공원은 연수동 무주골 공원, 서구 연희공원, 검단 16호 공원 3곳이 있고, 내년부터 장수동 이승훈 역사공원 1곳이 추가시공 돼 총 40만 5000㎡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어 12만 3000㎡의 녹지시설도 조성돼 석남동 석남시설녹지, 부평 십정녹지가 2020년부터 시작해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도시 숲이 총 52만8000㎡가 조성되고 56개소의 도시쉼터도 계획 돼 있는 것이다. 

또 2022년까지 16억을 들여 둘레길·종주길을 재정비한다. 현재 계양산부터 송도 솔찬공원까지 녹지축을 따른 녹색종주길 10코스(60㎞)와 둘레길 16코스(141㎞)가 있는데, 이중 도로개설 등으로 단절된 2코스의 종주길을 연결하고 각 코스마다 완주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와 사진구역도 설치된다. 

이어 도심 곳곳에 5G 실외놀이터 10곳도 확충예정이다. 5G 놀이터란 IT기술을 이용해 아이들과 보호자가 소통하며 교육·체험·놀이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로 나무, 돌, 물을 이용한 생태적 놀이뿐 아니라 와이파이를 이용한 신체 반응시설, 장애아동과 비장애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를 마련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공원·녹지분야의 12개 실현지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조냇물 기자]

 

sotanf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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