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제양양터널’ 국제도로연맹 세계 도로 업적상 수상
대우건설, ‘인제양양터널’ 국제도로연맹 세계 도로 업적상 수상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11.12 11:19
  • 수정 2018.11.1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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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미세물분무시설, 영상유고 감지시스템 등 세계최초 적용
대우건설 “도로부문 국제기구의 수상으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 입증”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김희철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김희철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도로연맹(IRF : International Road Federation)이 주관하는 '2018 IRF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 : 국제도로연맹 세계 도로 업적상)'에서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도로연맹은 1948년 창립된 후 도로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로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를 선정해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6월 준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 11Km의 도로터널(전세계 18번째)으로, 백두대간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터널 전 구간에 고압미세물분무시설, 화재감지기, 영상유고감지시스템, 독성가스감지 시스템 등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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