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첫 삽'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첫 삽'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11.14 16:18
  • 수정 2018.1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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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달 미추홀뉴타운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공급
서울여성병원, 공동주택 4개동, 복합쇼핑센터 등 포함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시작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에서 (좌측 5번째부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인천부시장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에서 (좌측 5번째부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인천부시장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4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뉴타운’(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건물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을 비롯한 허종식 인천부시장,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SMC피에프브이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 메디컬센터 1개 동, 그리고 4개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202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공동주택으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들어선다. 특히 별도 1개 동은 메디컬센터로 조성돼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치과, 안과 등이 입주한다.

또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인천 최초로 의료시설과 생활인프라가 합쳐진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함께 건립된다.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의료, 문화, 쇼핑이 단지 내 가능한 복합단지가 형성대 일대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이어진 ‘직통 역세권’으로, 교통편의성과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올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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