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개막… 36개국 689개사 최대 규모 참여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개막… 36개국 689개사 최대 규모 참여
  • 김 창권 기자
  • 승인 2018.11.15 10:28
  • 수정 2018.1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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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지스타 2018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임업계에서는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이사,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이사, 퍼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총괄, 황 시웨이 X.D. Global Limited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스타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지스타 2018’은 전체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857부스) 대비 3.8% 성장한 2966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공식 부대행사로는 전 세계 게임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컨퍼런스 ‘G-Con 2018’가 15~16일 벡스코 컨벤션홀 201~204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콘솔, PC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엔진, 그래픽, 블록체인 등 전체 19개 세션(키노트 2개, 특별 1개, 일반 16개)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 중소게임사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15~16일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3호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개발사(35개)와 투자사(10개), 퍼블리셔(21개) 등 총 66개사가 참여하며 IR 피칭,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개발사 대상 컨퍼런스(4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16~17일 벡스코 컨벤션홀 APEC홀, 20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 비교해 기간이 하루 연장(1일 → 2일)됐으며, 게임사 실무자가 직접 담당하는 커리어 강연 프로그램 ‘커리어 토크’로 차별화를 꾀했다. 참여 기업은 네오위즈,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액토즈소프트, 펄어비스, 펍지주식회사 등 14개사다.

‘지스타 2018’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컨벤션홀 1·3층을 활용한다. 올해는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5일 만에 전 부스의 약 80%, 10일 만에 모든 부스가 마감되며 지난해 성과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최종 개최 규모는 작년 1657부스 대비 6.0% 증가한 1758부스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역사상 최단 시점에 BTC관이 전부 마감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의 관심으로 작년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일 간 안전하고 즐거운 모두의 게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8’ 특별 프로그램과 출연진, 콘텐츠, 현장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는 트위치 코리아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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