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 발효됐던 서울 지역 대설주의보가 오전 9시40분에 해제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 내린 첫눈은 최종 8.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 기록이다.
서울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같은 시간 인천 강화, 경기도 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김포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한편, 강원도 등 중부지방 동쪽 지역에는 이날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20분 경북 문경·영주·예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이 시간 강원 화천·철원, 경기·성남·가평·양평·광주·이천·용인·하남·남양주·포천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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