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프리즘]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의 폭행 논란
[ WIKI 프리즘]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의 폭행 논란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8.11.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언톨로지교 내 폭행 논란에 휘말린 톰 크루즈 [연합뉴스]
사이언톨로지교 내 폭행 논란에 휘말린 톰 크루즈 [연합뉴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미국 내 이단종교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 교의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의 연예전문 인터넷신문 '엔테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 여배우 레아 레미니가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학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처벌에 가담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레미니는 이 종교의 가장 악명 높은 최고위층 신자로 알려져 있다는 톰 크루즈에 대해 "사이언톨로지가 톰 크루즈에게 그가 혼자 세상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자신이 사이언톨로지 내에서 데이비드 미스캐비지 다음으로 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캐비지는 1986년 이래 사이언톨로지의 수장 자리에 있다.

레미니는 이 두 사람이 절친이라고 하며, 둘이 처벌 행위를 함께 했다고 말을 이었다.

미스캐비지는 톰 크루즈를 캘리포니아 샌 재신토에 있는 사이언톨로지의 본부 골드 베이스(Gold Base)로 불러와 폭행하는 것으로 신자들을 위협했다고 한다.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가 이 종교를 비난하는 것들로부터 톰 크루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다고 하며 "이들은 톰 크루즈가 어떤 곳에 가면, 그곳에 사이언톨로지를 비방하는 간행물들이 없도록 해서 그가 그런 것들을 보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 [연합뉴스]

사이언톨로지의 미디어 홍보 담당 카린 포우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레아 레미니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레미니의 인터뷰는 자신의 가짜 리얼리티 TV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매체가 레아 레미니의 거짓말을 보도하는 한, 그녀의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편견이 목소리를 낼 것이다. 그녀의 혐오는 아주 나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레미니는 종전에 사이언톨로지의 신자였다가, 2013년에 빠져나왔다.

이후 그녀가 쓴 회고록 <트러블 메이커: 할리우드와 사이언톨로지의 생존(Troublemaker: Surviving Hollywood and Scientology)>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다큐멘터리 <사이언톨로지와 그 후폭풍(Scientology and the Aftermath)>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 방송은 11월 27일에 시즌 3을 시작한다.

톰 크루즈는 최근 그의 히트작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로 전세계적으로 8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6677sky@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