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news/photo/201811/41873_19021_3656.jpg)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 30호점과 만물잡화상 '삐에로쑈핑' 3호점이 입점한 '논현동 전문점'이 30일 강남에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논현동 전문점'은 이마트 콘텐츠 일렉트로마트와 삐에로쑈핑, 신세계푸드 콘텐츠 버거플랜트와 스무디킹, 푸른밤살롱 등을 한 데 모은 도심형 특화 점포다.
입지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논현동 먹자골목 대로변이다. 유동인구만 하루 약 7만376명이다. 30대 젊은층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논현동 전문점 매장 연면적은 1455평(4810㎡), 면적은 900평(2975㎡) 가량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7개층 규모다. 1층은 합리적인 가격대 버거 '버거플랜트', 오리지널 스무디 음료매장 '스무디킹'이 입점한다. 1~4층에 550평 규모로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엔 200평 규모로 삐에로쑈핑이 문을 연다.
특히 4층 90평 규모 '일렉트로 라운지'는 이마트가 논현동 전문점에 새롭게 선보이는 형태 매장이다. 라운지는 '스포츠 펍'을 표방, 축구·야구·양궁·가격 등 여러 다양한 스포츠 게임과 함께 VR 놀이기구와 디지털 게임 등 각종 오락 콘텐츠를 운영한다.
삐에로쑈핑은 2만500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시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직소싱 해외 인기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소비층이 엇비슷하고 재미와 볼거리를 더한 두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삐에로쑈핑을 한 곳에 열어 이마트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신세계푸드 식음 서비스를 바탕으로 F&B를 강화해 논현동 전문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먹고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가 육성해온 전문점이 강남에 문을 열어 더 많은 고객들이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상권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확대한 만큼 논현동 전문점이 강남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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