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쇼핑'과 함께 '증강현실' 체험...'스튜디오샵 기흥점' 운영
롯데홈쇼핑, '쇼핑'과 함께 '증강현실' 체험...'스튜디오샵 기흥점' 운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2.12 08:16
  • 수정 2018.12.12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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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TV홈쇼핑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 체험과 휴식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기흥점'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멀티숍이다. 지난 2016년 4월 이천∙파주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서울역점에 이어 4월 김해점, 9월 동부산점을 잇따라 열었다. 

이번에 여섯 번째 문을 연 기흥점은 단독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매장과 차별화해 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최신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휴식까지 즐기는 공간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했다. 면적은 약 91평(300㎡)으로 기존 매장보다 2배 정도 크다.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아이젤'을 비롯해 '퍼스트씨', '시크릿에이지', '다이슨', '블롬베르크' 등 뷰티∙생활 브랜드까지 TV홈쇼핑 인기 상품을 기반으로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존',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TV홈쇼핑 방송을 체험하는 '버츄얼 스튜디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 서비스'의 '서비스 체험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등 여러 테마로 구성했다.

단순히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체험·휴식 등 즐길거리까지 더했다. 고객 체류시간을 늘려 오프라인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 경쟁력 강화, 모바일 쇼핑 서비스 고도화 등을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롯데홈쇼핑의 변화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창구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롯데홈쇼핑 기존 스튜디오샵 5개 지점엔 월 평균 5만명 이상, 15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출은 오픈 초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며 올해만 5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로 판매하는 의류와 속옷 등을 정상가 30~80%까지 할인가에 낱개로 판매하는 등 고객에게는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찾지 못하는 협력사엔 재고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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