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어산지의 고난 이제 끝나야..." 어산지의 안전을 호소하는 아버지와 독일 의원들
[WIKI 프리즘] "어산지의 고난 이제 끝나야..." 어산지의 안전을 호소하는 아버지와 독일 의원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8.12.21 15:16
  • 수정 2018.12.2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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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or Julian Assange's 'torment' to end: father
줄리안 어산지의 아버지 존 쉬프톤. [사진=시드니모닝헤럴드]
줄리안 어산지의 아버지 존 쉬프톤. [사진=시드니모닝헤럴드]

줄리안 어산지는 현재 미국으로 송환될 위험에 처해진 가운데 6년 넘게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어산지의 아버지 존 쉬프톤과 독일 국회의원 두 명이 어산지를 만났다. 이들 의원들은 어산지가 송환될 위험 없이 대사관을 나설 수 있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쉬프톤은 어산지의 가족들이 정상적인 환경에서 어산지를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어산지의 고난은 끝나야 한다. 햇빛도 받지 못하고, 방문객도 엄격히 제한되고, 몇 년 동안 이어진 스트레스에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에 아들 어산지를 방문해왔다는 그는 "올 초부터 에콰도르 정부가 엄격한 규제를 시행했기 때문에 올 크리스마스에 아들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독일 의원 하이케 핸젤과 세핌 닥델렌은 대사관 안에서 어산지와 1시간 이상 만났다고 한다.

이들은 유럽 정부들에 현재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고 어산지의 미국 송환을 막는 것을 돕는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대사관 밖에서의 어산지의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영국 정부를 비난했다.

닥델렌은 "어산지의 상황은 아주 불안전하고 인간적이지 못하다. 대부분의 시간 그는 고립돼 있고, 문제들에 대해 말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런던 에콰도르대사관에 억류돼 있는 줄리안 어산지. [연합뉴스]
런던 에콰도르대사관에 억류돼 있는 줄리안 어산지. [연합뉴스]

Time for Julian Assange's 'torment' to end: father

Assange has been living inside the Ecuadorian embassy in London for more than six years amid fears he will be extradited to the US if he leaves.

He was visited on Thursday by his father John Shipton and two German MPs who are campaigning for him to be allowed to leave the embassy without being extradited.

Shipton, who lives in Sydney, said his family wanted to see Assange in normal circumstances again.

"It is time for this torment to end," he said.

"His health is declining after years of ongoing stress, no sunlight and restricted access to visitors."

Shipton has been visiting his son every Christmas since 2012.

He said he was not yet certain if he could see his son on Christmas Day because of restrictions to visitors imposed by the Ecuador government earlier this year.

German MPs Heike Haensel and Sevim Dagdelen spent more than an hour inside the embassy meeting with Assange.

They called on European governments to help break the deadlock and prevent his extradition to the US.

They also accused the British government of not taking steps to secure Assange's safety if and after the leaves.

"His situation is extremely precarious and inhuman. He is isolated for 80 per cent of the time and cannot speak about issues," Dagdelen said.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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