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미래에셋대우 등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상 후보군...내달이면 수면 위로
키움·미래에셋대우 등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상 후보군...내달이면 수면 위로
  • 김호성 기자
  • 승인 2018.12.24 16:42
  • 수정 2018.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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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 미래엣세대우증권 등 제3인터넷전문은행 잠재적 후보로 점쳐져 왔던 곳들의 윤곽이 내년 1월이면 드러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24일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우선 이달 26일 인가매뉴얼 관련 온라인 Q&A 페이지 개설한 이후, 내년 1월중 인가설명회 및 평가항목·배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Q&A 페이지는 금감원 홈페이지상 개설되며, 접수된 문의에 대해 내달중으로 열리는 설명회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은 후, 5월중 예비인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예비인가사업자 결정한뒤, 이로부터 1개월 이내 본인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추가로 선정할 인터넷전문은행 갯수를 2개로 제한했다.

특히 1월 인가설명회 등을 통해 그동안 참여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인터파크 등의 참여 여부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의 참여 여부가 관심이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미 각각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외 게임사 가운데에는 넥슨과 넷마블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9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통과되면서 ICT 자산 비중이 50% 이상일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최대 34%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형 게임사들이 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지에 ICT 업계 및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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