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오픈 "신세계 브랜드 대부분 승계...'롯데 온니' 브랜드도 대거 선봬"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오픈 "신세계 브랜드 대부분 승계...'롯데 온니' 브랜드도 대거 선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1.02 10:50
  • 수정 2019.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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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자로 영업종료한 인천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4일 인천터미널점으로 간판을 바꿔 새롭게 개장한다.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신세계백화점을 롯데백화점으로 재개장하기 위한 부대설비공사 등 마무리 손질을 끝내고 4일 다시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점은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8840평(2만9223㎡) 가량으로 연면적 4만1429평(13만6955㎡), 영업면적 1만5690평(5만1867㎡)이다. 주차대수는 1600대다. 

롯데백화점은 인천지역 쇼핑 메카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협력사가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대부분 브랜드는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MVG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그레이드별 수평 전환을 통해 고객들이 쇼핑시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6월까지 기존 신세계 VIP 고객은 5층 컨시어지룸에서 MVG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신세계 입점 브랜드에 더해 인천터미널점은 여성 수입의류 자체 브랜드(PB) '엘리든 플레이(ELIEN PLAY)', 남성 수입 의류 PB '엘리든 맨(ELIDEN MEN)'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롯데 온니(Lotte Only)'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일부 보수작업이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약 4개월여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5월 개장할 예정이다. 푸드코트 등은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인천 송도 유명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피노',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 등 전국 맛집 유치에 주력했다. 

인천터미널점은 다양한 오픈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4~8일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13개 브랜드 대표 상품 위주로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를 연다. 이어 9~13일 '비비안 균일가' 행사를 열고 비비안 브라 2만원, 팬티 7000원에 판매한다. '3대 모피대전'도 열고 진도·국제·우단 상품을 정상가 대비 절반가에 선보인다.

한정 파격가 등 '축하 상품전'도 마련하고 4~13일 1층 잡화매장에서는 '비너스 스타킹 1+1' 1만원(50매 한정), '레노마 머플러'도 1만원(100매 한정)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2층 여성 캐주얼 매장에서는 '케네스레이디 원피스' 4만원(60매 한정), 'SOUP 패딩' 9만9000원(30매 한정)이다. 3층 여성 패션도 '몬테밀라노 오리털 점퍼' 9만9000원(20매 한정), '앤디앤뎁 간절기 하프코트'를 29만7000원(10매 한정)에 판매하고 4층 남성패션에서는 '닥터마틴' 상품을 20% 할인(30명 한정)한다. 

인기 가수 릴레이 콘서트 등 '축하 이벤트'도 펼친다. 4일 오후 3시에는 가수 '김종국', 5일 오후 3시에는 가수 '홍진영', 6일 오후 3시엔 가수 '바이브'가 5층 문화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6일 아프리카 TV 인기채널 '창현' 거리 노래방에 이어 12일에는 유튜브 스타 '헤이지니' 팬미팅을 마련했다. 

4~13일 열흘간 인천터미널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삼성 에어드레서', 'LG트롬 건조기', '밀레 식기세척기', '다이슨 V10 카본 파이버 플러스' 등 '경품 페스티벌'도 연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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