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사업 추진…인구 30만 목표 택지·산업단지 조성
울산시 울주군은 2022년까지 2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부터 4년 동안 9개 분야, 140개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로 희망을 주는 울주'를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군의 계획을 보면 공공근로 등 94개 사업을 통해 1만67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5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한다.
또 2160여 명에게 취업상담과 채용박람회 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3480여 명에게 창업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 인구 30만 목표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 ▲ 6차 산업 전략지구 개발 ▲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확대 ▲ 고소득 특화 농산물 육성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별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며 "지리, 인구, 산업구조, 고용 등 지역 및 노동시장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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