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배임․성희롱 의혹 무혐의 결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배임․성희롱 의혹 무혐의 결론
  • 문 수호 기자
  • 승인 2019.01.06 11:10
  • 수정 2019.01.06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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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업무상 배임과 승무원 성희롱 의혹 혐의를 벗게 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박삼구 회장을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 지난달 말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박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과 직장 내 성희롱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고발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건을 서울 강서경찰서로 내려 보냈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

경찰은 고발인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을 소환해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인 결과 박 회장 등에 업무상 배임과 성희롱 혐의를 적용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공정행위로 볼만한 것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정위에서도 법을 위반한 행위가 없다고 판단한 만큼, 배임 혐의 인정되지 않았고, 승무원들에 대한 성희롱 의혹 역시 승무원 등 직원들의 진술을 반영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아시아나항공 소액주주가 박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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