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가자!'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동남아 연수
'세계로 나가자!'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동남아 연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1.07 11:49
  • 수정 2019.01.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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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GYMB 연수생. 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인도네시아 GYMB 연수생. 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2018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 선발자 170명의 동남아 현지 연수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선발자들은 지난해 6월 중순 공개 모집 후 약 3대 1의 경쟁을 뚫고 7월말 최종 합격했다. 지난달까지 국내 연수를 모두 마치고 현지 연수에 들어간다. 선발자들은 베트남(8기) 100명, 미얀마(5기) 20명, 인도네시아(4기) 30명, 태국(3기) 20명이다.

이 가운데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국 선발자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약 5개월 간 입문교육, 현장실습, 언어 및 일부 직무교육 등 국내 연수를 모두 마치고 지난 5일 동남아 각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향후 5~6개월간의 현지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베트남 선발자 100명은 지난 해 9월 말 국내 연수를 종료하고 10월 초 하노이로 출국해 이미 3개월째 현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현지 연수는 베트남 하노이보건대학,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 인도네시아 교육대학, 태국 탐마삿대학과 각각 위탁교육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지어,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친다”며 “기업직무, 문화탐방, Mission(미션)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GYBM 선발자들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총 11개월간, 미얀마와 태국은 총 10개월간의 국내와 현지 연수를 받은 후 오는 5~6월 현지에서 각각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YBM 선발자들은 통상 연수가 수료되기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사전 결정된다.

연수 수료 직후 대부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비용(교육비·숙식비·항공료 등)은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금 및 기부금 등으로 충당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GYBM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와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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