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보도하면 안 되는 가짜 뉴스 140개 목록” 릴리스
위키리크스 “보도하면 안 되는 가짜 뉴스 140개 목록” 릴리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9.01.07 12:54
  • 수정 2019.01.08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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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Leaks tells reporters 140 things not to say about Julian Assange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 [AFP=연합뉴스]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 [AFP=연합뉴스]

<위키리크스>가 최근 보도하지 말아야 할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140가지의 거짓 사실들을 언론기관들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위키리크스>는 어산지에 대한 거짓 기사를 낸 언론기관으로 영국의 <가디언>을 지목했으며, 이에 대한 <로이터>의 질문에 <가디언>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익명의 정보원들로부터 얻은 비밀 정보들을 공개하기 위해 <위키리크스>를 만든 어산지는 정부의 권력 남용을 폭로하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그를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역자로 보는 이들도 있다.

<위키리크스>는 수많은 미국의 비밀 외교 문서들을 공개해 미국 정부를 화나게 했다. 문서들이 공개되면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에서 사우디의 왕족까지, 전 세계 지도자들에 대한 미국의 비판적인 평가가 드러나기도 했다.

<위키리스크> 측은 “위키리크스와 어산지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려는 분위기가 만연돼 있다. 명성있는 대형 언론사들 내에 의도적인 거짓 정보들이 주입돼 있다. 언론출판인들은 1차 정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할 책임이 있다. 미디어들은 다음의 리스트에 대해 조사하고, 위키리크스와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이러한 중상모략의 거짓말들이 퍼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언론 기관들에 보내면서, ‘비공개 법적 비밀유지 문서’라고 명시했다.

이 이메일 발송에 대한 언론 인터뷰에 <위키리크스>는 계속 응하지 않고 있다.

이 이메일에는 위키리크스가 거짓과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는 140건의 주장들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예를 들어 어산지가 어느 정보기관의 요원이었다는 주장 등이라고 한다.
또한 어산지가 러시아 정부에 고용되었다거나, 러시아 정부나 푸틴과 친하다는 주장도 거짓이며, 어산지가 머리카락을 탈색했다거나, 그가 해커라거나, 애완동물을 방치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생활과 관련된 것도 거짓인 것으로 리스트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산지는 미국의 비밀 군사 영상 자료를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하면서 전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이 영상에는 2007년 바그다드에서 아파치 헬기가 십여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이 담겨있으며, 사망자 중에는 로이터의 두 기자들이 포함돼 있었다.

이후 위키리크스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군사활동에 대한 9만 건이 넘는 비밀 문서들과 거의 40만 건에 달하는 이라크 작전에 대한 미군 내부 보고서들을 공개했다. 또한 197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25만 건 이상의 미국 비밀 외교 문서들도 공개한 바 있다.

줄리안 어산지 석방 캠페인 [연합뉴스]
줄리안 어산지 석방 캠페인 [연합뉴스]

WikiLeaks tells reporters 140 things not to say about Julian Assange

WikiLeaks on Sunday advised journalists not to report 140 different “false and defamatory” statements about its founder Julian Assange, who has been holed up in the Ecuadorean embassy in London since June 2012.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at prompted the advice to media organizations, but WikiLeaks singled out Britain’s Guardian newspaper for publishing what it said was a false report about Assange. The Guardian did not immediately respond late on Sunday to a Reuters request for comment.

The Australian set up WikiLeaks as a channel for publishing confidential information from anonymous sources. He is a hero to some for exposing what supporters cast as government abuse of power and for championing free speech, but to others he is a rebel who has undermined the security of the United States.

WikiLeaks angered Washington by publishing hundreds of thousands of secret U.S. diplomatic cables that laid bare often highly critical U.S. appraisals of world leaders from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to members of the Saudi royal family.

“There is a pervasive climate of inaccurate claims about WikiLeaks and Julian Assange, including purposeful fabrications planted in large and otherwise ‘reputable’ media outlets,” Wikileaks said an email sent to media organizations and marked “Confidential legal communication. Not for publication.”

“Consequently journalists and publishers have a clear responsibility to carefully fact-check from primary sources and to consult the following list to ensure they are not spreading, and have not spread, defamatory falsehoods about WikiLeaks or Julian Assange.”

WikiLeaks did not respond to repeated requests for comment.

The 5,000-word email included 140 statements that WikiLeaks said were false and defamatory, such as the assertion that Assange had ever been an “agent or officer of any intelligence service”.

WikiLeaks also said it was false and defamatory to suggest that Assange, 47, had ever been employed by the Russian government or that he is, or has ever been, close to the Russian state, the Kremlin or Putin.

Other items listed as false and defamatory included more personal claims including that Assange bleaches his hair, that he is a hacker, that he has ever neglected an animal or that he has poor personal hygiene.

Assange made international headlines in early 2010 when WikiLeaks published a classified U.S. military video showing a 2007 attack by Apache helicopters that killed a dozen people in Baghdad, including two Reuters news staff.

Later that year, the group released over 90,000 secret documents detailing the U.S.-led military campaign in Afghanistan, followed by almost 400,000 internal U.S. military reports detailing operations in Iraq.

More than 250,000 classified cables from U.S. embassies followed, then almost 3 million dating back to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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