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평형 구성에 비조정지역으로 실수요자 투자자 관심↑
남양주 진접지역에 10년만에 대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월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2지구 내에 총 1,153세대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 진접 지역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 것은 2009년 ‘해밀마을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이래 10년만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총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253세대 ▲59B㎡ 32세대 ▲75A㎡ 54세대 ▲75B㎡ 218세대 ▲84A㎡ 381세대 ▲84B㎡ 215세대 등 모든 세대가 실수요 뿐만 아니라 임대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 평형으로 공급돼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비조정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1순위 자격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 서울 지하철4호선 연장선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올해 완료되면 서울권으로의 접근성이 확장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 홈플러스·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과 국립수목원·오남저수지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도 갖춰져 있고 바로 옆에는 부평초등학교가 위치한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다음달 구리시 인창동에서 개관하며 사전 분양정보는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진접지역에 10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10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1위’를 차지한 더샵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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