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5일까지 진로교육 확대와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형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인프라 구축과 진로지도, 취·창업 지원 서비스 등을 심사해 5∼7곳을 선정하고 학교당 연간 1억∼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마다 평가해 최대 5년간 사업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센터는 대학 안에 흩어진 진로와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거나 연계해 대학생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 선택과 취·창업 준비를 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학 후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에서는 이와 별도로 11개 대학이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공모에 뽑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대학생들이 보다 빨리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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