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덴세' 글로벌 개척 '박차'...伊 'HOMI' 참가·연내 아시아 진출
CJ ENM, '오덴세' 글로벌 개척 '박차'...伊 'HOMI' 참가·연내 아시아 진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1.09 10:41
  • 수정 2019.01.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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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CJ ENM(대표 허민회)은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글로벌 진출 청사진 속 올해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이탈리아 소비재 박람회 'HOMI'에 참여하고 연내 중국·대만 등 아시아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탈리아 소비재 박람회 HOMI 참여는 오덴세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격 행보다. HOMI는 독일 암비엔떼(L' Ambiente), 프랑스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와 함께 세계 3대 종합 소비재 박람회다. 

25일 열리는 박람회 HOMI에서 오덴세는 20평 규모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HOMI 단독 전시관 운영은 한국 브랜드 중 오덴세가 처음이다. 오덴세는 아틀리에·얀테·레고트 등 국내 판매하는 7종 라인업 전체를 전시한다. 

HOMI는 주방용품·가구·조명·인테리어 등 글로벌 소비재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오덴세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유럽시장은 물론 테이블웨어 시장이 발달한 싱가포르와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진출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CJ ENM은 구축해온 중국 등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내 TV홈쇼핑 포함,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통해 오덴세를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덴세는 2017년 5월 출사표를 낸 CJ ENM의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는 포트메리온·덴비 등 오랜 역사의 브랜드와 함께 테이블웨어 상위 5위권에 드는 등 국내외 전통 브랜드 위주 테이블웨어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오덴세는 2013년 TV홈쇼핑 자체 브랜드(PB)로 첫 선을 보인 지 4년만인 2017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후 1년만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롯데·신세계 등 전국 20여개 백화점 등 모두 35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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