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 예정된 듯...5월 방한 가능성 높아”
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 예정된 듯...5월 방한 가능성 높아”
  • 이경아 기자
  • 기사입력 2019.01.11 17:57
  • 최종수정 2019.01.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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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시작 전 카메라 앞에 포즈 취한 김정은과 시진핑 [사진=연합뉴스]
회담 시작 전 카메라 앞에 포즈 취한 김정은과 시진핑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아마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북중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나가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평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금년 상반기는 각국 정상이 수시로 만나는 분위기"라며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기회를 마련하며, 남북 간에 경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수 있는 길이 보여 이런 기회를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전까지 주중대사를 지낸 노 실장은 이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4월 방북 및 5월 방한 가능성에 대해 "한중 간에 서로 소통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언제부터 언제 사이 정도까지는 나와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상반기 중 시 주석의 북한 및 한국 방문은 얘기가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은 높다"고 답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표가 여러분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약간 정보 판단을 한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상반기에 각국 외교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rudk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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