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9.0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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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020년 말까지 DGB대구은행장을 겸직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전날 열린 DGB금융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한시적 겸직체제를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 같이 결의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경영위기를 효과적으로 수습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안정과 통합 그리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김 회장이 한시적으로 겸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개월여 동안 대구은행장 공석으로 이어져 온 경영에 대한 공백을 더 이상 지속시킬 수가 없다"며 "대구은행에서 추천한 후보자 2명을 포함한 6~8명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채용비리, 비자금, 펀드 손실보전 등으로 인해 마땅한 은행장 후보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후계양성을 위한 한시적인 겸직인 만큼 내부인재에 대한 철저한 경력개발프로그램(CDP) 관리와 합리적인 인재육성체계 마련 등을 통해 향후 대내외적으로 존경 받을 만한 차기 은행장 육성에 대한 부분도 추가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종후보자로 추천된 김태오 회장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임추위)의 추천을 거친 후 주주총회의 결의에 따라 최종적으로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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