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사각지대 없앤다"…비주택거주자 주거지원 접수완료
LH "주거복지 사각지대 없앤다"…비주택거주자 주거지원 접수완료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1.15 11:21
  • 수정 2019.01.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시원·쪽방 등 비주택거주자에 매입․전세임대 지원
올해 두 차례 신청접수 예정...주거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자료=LH]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입·전세임대 주택 지원 결과 1010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주택이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움막 등 주택이 아닌 건물을 말한다.

LH에 따르면 고시원 거주자가 전체 58%인 5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여인숙 거주자 189명, 쪽방 거주자 43명 순으로 접수됐다. LH는 지원자의 거주기간, 부양가족, 소득 등 자격을 검증해 오는 2월부터 LH가 제공하는 매입임대 또는 전세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LH는 지난해 비주택거주자 총 1638가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과 9월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매입·전세임대주택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전국 37만여가구의 비주택거주자 모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주거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비주택거주자들이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매입·전세임대 등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