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용량 RTD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 300만개를 기록했다. 6월에는 라떼 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했다. 누적 매출은 약 19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지난해 출시된 10여개의 신제품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인기 요인으로 △500ml 대용량 △용량 대비 가격 △기존 자사 콜드브루 제품 대비 높은 커피 고형분 함량 △에코절취선 라벨 도입 △투명 패키지 적용 △제품 특징을 강조한 제품명 등이 꼽힌다.
이 밖에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연 배우인 이병헌을 모델로 한 ‘더 커진 칸타타로 길게 즐겨라’ 콘셉트의 광고가 브랜드 붐업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롯데칠성음료 홍보담당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넉넉한 용량으로 커피 헤비유저 뿐만 아니라 장시간 근무 및 공부 중에 곁에 두고 오랜시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제품군 확대 등을 검토하며 국내 대용량 RTD커피 시장을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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