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은 두산타워 6층 확장공사를 마무리짓고 18일 '럭셔리 패션 플로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동대문 두산타워 6층을 리뉴얼해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20개 명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D:MASION)'을 약 150평(495㎡)규모로 확장 이전하고 투미·에르메네질도 제냐·올 세인츠 등 신규 브랜드를 포함한 16개 브랜드숍을 연다.
6층 럭셔리 패션 플로어에 정식 오픈하는 '디:메종'은 구찌·프라다·생 로랑·몽클레어·버버리·페레가모·보테가 베네타 등 20여개 명품 브랜드 2019년 봄·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돼있다. 2018 가을·겨울 상품 최대 40% 시즌 할인도 실시한다. 투미·에르메네질도 제냐·올 세인츠 등 16개 브랜드 개성을 지닌 신규 브랜드숍도 이달 차례로 같은 층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두타면세점 고객은 이번 패션 플로어에서 명품 브랜드 여러 인기 상품을 직접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은 최근 주목 받는 가치소비와 트렌디한 큐레이션 강점의 편집숍"이라며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심야 면세점'이라는 두타면세점 특징에 더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명품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패션 플로어 오픈 기념 행사를 열고 편집숍 '디:메종'에서 12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다니엘 웰링턴' 시계를 선착순 3명에게 증정한다. 20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티쏘' 시계도 선착순 3명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당일 합산 결제금액 기준 200달러부터 일정금액이상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결제금액에 비례해 '두타상품권'도 증정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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