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오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에서 ‘릴 하이브리드’와 전용스틱 ‘믹스’를 판매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현재 전국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8332개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4만188개소까지 판매처를 확대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을 한층 풍부하도록 설계됐다.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을 적용해 특유의 찐맛이 크게 감소됐으며, 독자 기술을 적용한 스틱 구조로 청소가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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