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고객과 공감대 넓히며 온라인 소통 강화
KCC, 고객과 공감대 넓히며 온라인 소통 강화
  • 양동주 기자
  • 승인 2019.01.21 12:11
  • 수정 2019.01.21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가 페이스북 팬 1만명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CC 제공]
KCC가 페이스북 팬 1만명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CC 제공]

KCC이 지난해 9월 개설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CC는 4개월여 만에 페이스북 계정 팬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1만 명의 팬과 함께하게 된 첫 기념일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KCC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서 원하는 돌잡이 물건에 투표하고 축하 덕담과 함께 ‘축만팬(祝 1만 Fan)’으로 3행시를 지어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들 중 재미있고 의미 있는 댓글을 선정해 선택한 돌잡이 물건을 증정할 예정이다.

KC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기업 광고 메시지인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팬들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글귀와 그림들에 용기를 얻어간다며 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친근하게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세련된 감성과 새로움을 더한 콘텐츠로 고객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역대급 심쿵주의’로 주목받는 일러스트 작가 이규영 씨가 참여한 작품은 계속하는 것이 힘이라는 기업 메시지를 포근한 색채와 그림의 웹툰 형식으로 풀어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KCC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KCC 공식 블로그인 ‘KCC Magazine’은 각종 인테리어 정보와 KCC 기술로 변화된 우리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핑크퐁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층간소음 예방 동요 ‘사뿐 걸음 송’과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를 모티브로 하여 기업을 설명한 기업 광고 ‘원더랜드 법인 편’ 등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이처럼 KCC가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는 것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콘텐츠 이용 방식이 달라지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는 분석이다.

KCC 관계자는 “KCC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아준 고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무엇보다 진정성을 핵심가치로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소통이 아닌, 우리 팬의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나가고, 다양한 형식의 시도와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로 젊은 고객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

 

djyang811101@gmail.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