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AI '챗봇 브니' 서비스 개시
세븐일레븐, AI '챗봇 브니' 서비스 개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1.23 09:29
  • 수정 2019.01.2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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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세븐]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가맹점포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실시간 정보 메신저 '챗봇 브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가맹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만큼 접근성이 좋고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챗봇 '브니'와 플러스 친구를 맺고 점포내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시스템 화면상 QR코드 인식 후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챗봇 '브니'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점포 근무자의 빠른 이해를 위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내용을 인식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신상품이나 시설·장비 관리 동영상도 제공함으로써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정보 메신저로서 활용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질문도 문장이 아닌 키워드 중심으로 1~2개 단어만 입력해도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챗봇 브니' 서비스가 점포 기본 경쟁력을 높이고 편리한 운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엔 점포 근무 중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센터나 담당 직원과 직접 통화해야 했다. 그렇다 보니 즉각적인 대응도 어렵고 시간상 효율도 떨어졌다. 이젠 '챗봇 브니'를 통해 경영주와 아르바이트 근무자 모두 각종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문의에도 효과적인 응대가 가능한 만큼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야시간대 접객 서비스를 크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세븐일레븐은 내다보고 있다.

강철 세븐일레븐 서비스혁신팀장은 "올해 초 친절·청결 1등 편의점을 선포하고 점포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챗봇 브니는 점포 근무자 역량과 오퍼레이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세븐일레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특급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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