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신청서 접수
인천도시공사가 2기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공사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회이다. 선발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며, 공공기관 모니터링이나 카페·블로그 등의 운영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신청서는 공사 누리집(www.imcd.co.kr) 공지사항에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itizen@imcd.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평가단은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공사 주관 공식행사와 사회공헌활동, 간담회 및 소식지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실적에 대한 인센티브가 나온다. 활동비와 인센티브는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객중심의 열린 소통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평가단은 인천도시공사의 고객만족 경영전략 가운데 하나다. 다양한 제안 수렴을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와 운영기간을 확대했고, 평가단 제안을 경영 전반에 폭 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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