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가격은 고객들의 많은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폭넓은 가격대를 고려하고 있고, 대폭 강화된 경쟁력 및 세분화된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 선택권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스마트폰에 5G 칩셋 등 적용으로 기존 대비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 5G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가 촉진되고, 수년 내 5G 단말기 보급 및 주변 기기 수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