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고린도후서 13:4)
저의 첫 연단은 87년도 소명을 받고 나서 만성간염으로 투병 생활을 할 때였습니다,
그 당시 군 입대를 안해도 되는데 병원에서 오진으로 입대하게 되었고 혹독한 시련을 경험하고 제대 후 병원에서도 손쓸 수 없는 상태에서 삼각산에 올라가 치유를 위해
7년간 직장생활하면서 하루3시간 자며 기도할 때었죠.
그때 생각하면 어뗳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주님의 강권하심 외에는 답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삼각산 꼭대기에서 절규하며 기도했고 그로인해 모든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모세처럼 주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었던 것이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지금보다도 몸이 더 안좋았음에도 저는 정상인처럼 생활했었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아프면 무조건 병원가고 쉽게 무력감에 빠지곤 합니다.
전과 지금의 차이점이 뭘까?
기도한 결과 위의 말씀을 제게 주셨습니다
'약하나' 라는 뜻은 오래된 병, 무력감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란 행1:8의 성령의 권능을 의미합니다.
저는 비로서 깨달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육신은 약하나 다른 점은 제게 성령님의 능력을 상실했음을 알게 되었죠.
지금의 육신의 연약함, 무력감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 능력으로 사는 겁니다.
또한 이 능력은 권세를 뜻합니다.
정치적인 용어로 정치적 힘으로 다스림을 뜻하죠.
그러므로 이 시간부터 결단합니다.
오직 성럭의 능력으로 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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