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강남세브란스에서 한국 호킹들의 입학과 졸업을 축하하는 ‘제 8회,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이하, 호킹졸업식)’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호킹졸업식'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 재활센터에 등록된 희귀질환자들 가운데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업하는 미래의 한국 호킹 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생보재단에 따르면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인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국내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희귀질환은 진단까지 평균 4년이 소요되며 병명을 확진 받은 이후에도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다. 생보재단은 이러한 희귀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해 2008년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호흡 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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