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술의 메카'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생 402명 배출
'청년 창업기술의 메카'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생 402명 배출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9.02.21 17:32
  • 수정 2019.02.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졸업생 중 우수졸업기업 대표((주)그럼에도 김대익)의 입교 후 역경과 극복스토리, 창업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졸업생 중 우수졸업기업 대표((주)그럼에도 김대익)의 입교 후 역경과 극복스토리, 창업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새로운 청년CEO 402명이 오는 22일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졸업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창업전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직방(2011년 입교, 1기), 토스(2012년 입교, 2기) 등 매머드급 창업자를 육성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졸업생(8기) 402명을 포함해 총 2390명의 청년CEO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출신기업 매출만 해도 1조8000억 원을 거뜬히 넘겼고, 5600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창업의 산실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에 걸쳐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6개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품 중 ㈜그럼에도는 ‘MCN기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제품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아키드로우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 개발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격상한 ‘스타트업 위크(가칭)를 미국 CES나 핀란드 슬러쉬에 버금가는 국제적 행사로 가다듬어 개최해, 사관학교 입교생을 포함한 모든 창업자가 글로벌 투자를 맘껏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중견기업 그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덧붙였다.

2부 행사로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과 TIPS 및 사관학교 졸업기업, 성공창업기업인 등이 창업 성장과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선배 창업 성공기업으로 현대차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증강현실 매뉴얼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맥스트 박재완 대표, 반도체와 LCD 부품의 코팅소재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 등이 출연한다.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성공기업들의 성장과정과 고충을 들어보고, 정책성과 및 개선방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올해 창업사관학교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인 1000명의 제 9기생을 지난 20일까지 전국 17개 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모집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