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열어...'주유소 편의점' 성공모델 기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열어...'주유소 편의점' 성공모델 기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22 10:25
  • 수정 2019.0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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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세븐]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경기 수원 '광교SK충전소'내에 미래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처음 선보인 IT기반 '미래형 플랫폼'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시그니처와 SK가스 충전소 조합이 '주유소(또는 충전소) 편의점'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세븐일레븐은 SK가스와 신규 고객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충전소내 스마트 편의점 개발 등 여러 연계 업무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비롯해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로드숍 점포인 만큼 점포 출입 인증 시스템은 종류를 다양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출입문 옆에 통합인증 단말기를 설치하고 시그니처 대표 인증 수단인 핸드페이 외에도 일반 신용카드와 엘포인트(L-Point) 멤버십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안전과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그동안 점포 내부에 한정된 CCTV 관리영역을 외부까지 확대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고화질 스마트 CCTV '수리캠'을 개발, 외부에 2대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리한다. 이번에 적용된 '수리캠'은 점포 매출 일부를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보호에 후원하는 의미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점포는 향후 충전소 직원 업무 효율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엔 충전소 직원이 업무 이외 편의점 계산까지 담당해야 했던 것이다.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활용하는 만큼 최소한의 점포 관리업무만 하면 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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