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제트기 형상에서 영감을 얻은 안마의자 ‘벤타스(Ventar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명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우장 ‘라스 벤타스(Las Ventas)’에서 따왔다. 이 제품에는 허리 부위의 피로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와 이완훈련, 호흡이완, 마음희망 등 업그레이드된 브레인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허리 집중 프로그램’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연구진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허리 근육 강화와 바른 자세에 도움을 준다. XD 입체 안마로 사용자의 체형을 인식한 뒤 안마볼이 등쪽의 회전축을 따라 ‘X’자로 움직이며 마사지를 해준다. 사용자 맞춤 XD 입체 마사지를 선보인 것은 바디프랜드가 처음이다.
벤타스에는 업그레이드된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도 적용됐다. 기존 ‘집중력’과 ‘명상’에 이완훈련·호흡이완·굿모닝·굿나잇·마음위로·마음희망이 더해져 총 8가지의 브레인마사지 프로그램과 52개의 음악이 갖춰졌다. 브레인 마사지 개발에는 신경외과와 정신과 전문의, 뇌 공학 박사, 음악치료사 등 메디컬R&D센터의 전문인력이 머리를 맞댔다.
제품 가격은 일시불 구매 시 430만원이다. 렌탈은 59개월 약정에 선납금과 제휴카드 할인을 최대로 받으면 3만9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현대인들은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반면 활동량은 적고,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기 때문에 허리 질환을 피해가기 어렵다”며 “허리 근육 강화와 바른 자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힐링마사지가 포함된 벤타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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