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전자, LG화학, LG상사, 판토스 등 그룹계열사 5곳 대상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일감몰아주기 혐의 등 부당내부거래와 관련해 LG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광화문빌딩 등에 조사관 30여명을 파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정위 조사대상은 LG와 LG전자, LG화학, LG상사, 판토스 등 그룹계열사 5곳이다.
이번 조사는 총수 일가의 사익 사취, 내부 일감몰아주기, 기업 지배구조 등을 담당하는 기업집단국이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실시 이유와 관련 내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 진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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