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2부터 16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의 사업 지원과 경제사절단 참가를 위해 미얀마와 캄보디아 현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미얀마·캄보디아 방문 일정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참석, 미얀마 바고(Bago) 주(州) 주지사 미팅,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미팅 등의 굵직한 일정이 포함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현지법인의 경영독립성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디지털 금융 적용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을 시장에서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단순한 네트워크 확장이 아닌 디지털 적용을 동시에 검토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사업만큼은 ‘현지화’에 가장 특화된 금융그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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